전국 일본뇌염 경보 발령: 예방접종과 모기 예방수칙 강조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경남과 전남에서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다수 발견되었으며,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감염 시 발열, 두통,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예방수칙으로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외출 자제, 예방접종 일정 준수를 강조합니다.
전국 일본뇌염 경보 발령 내용
질병관리청은 7월 25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는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다수 발견된 결과입니다. 일본뇌염 경보는 해당 모기가 일정 수 이상 채집되거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할 때 발령됩니다.
일본뇌염 증상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일반적으로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벼운 증상: 발열, 두통, 오한, 피로감
- 심각한 증상 (뇌염 진행 시): 고열, 강한 두통, 혼란, 발작, 마비, 의식 저하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사망률이 높아지며, 생존하더라도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국내 감염 사례
국내에서는 매년 일본뇌염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으로 7월까지 총 91건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으며, 주로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본뇌염은 6월에서 10월 사이, 특히 7월과 8월에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권고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람들에게 예방접종을 권장합니다.
- 2011년 이후 출생자: 생후 12개월 이상 유아 및 어린이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필수적으로 맞아야 합니다.
- 위험지역 거주자 및 활동자: 경남, 전남 등 일본뇌염 위험 지역에 거주하거나 자주 방문하는 성인
예방접종은 지역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일본뇌염 예방수칙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 여름철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여 모기에 물리는 것을 방지합니다.
- 모기 기피제 사용: 모기 활동이 활발한 저녁과 새벽 시간대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외출 자제: 모기가 많은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가능한 실내에서 활동합니다.
- 예방접종 일정 준수: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결론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각 지역 보건소나 병원에서 예방접종 일정을 확인하고 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며, 야외 활동 시 모기장을 사용하거나 방충망을 설치하는 등의 방법으로 모기 접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더 많은 정보와 상세한 예방접종 일정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나 지역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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